[11월 01일 16시]
Update: 2025-11-01
Description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한 간 평화를 위해 대승적 선제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APEC 정상회의 본회의를 마무리하고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 대화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 정착과 관련한 미국과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문화와 창조 산업' 분야 협력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경주 APEC 정상회의 참가국 대표들은 오늘 이런 내용의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경주선언은 올해 APEC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무역과 투자, 디지털, 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심 현안에 대한 주요 논의를 포괄하고
인공지능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공동 인식과 협력 의지를 집약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21개 회원국이 무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포괄적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의제로 협의됐다'는 대통령실 발표를 '개꿈'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박명호 외무성 부상은 어제 발표한 담화에서 "백 번, 천 번, 만 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명호 부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적 지위를 애써 부정하고 아직도 비핵화를 실현시켜 보겠다는 망상을 입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몰상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놓는 꼴이 된다는 것을 한국은 아직도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공수처의 수사 지연 의혹 피의자로 순직해병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아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정상적인 시민 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한 무탑승 시범운항을 거친 한강버스는 오늘 오전 9시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승객 각각 41명과 26명을 태우고 출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APEC 정상회의 본회의를 마무리하고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 대화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 정착과 관련한 미국과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문화와 창조 산업' 분야 협력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경주 APEC 정상회의 참가국 대표들은 오늘 이런 내용의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경주선언은 올해 APEC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무역과 투자, 디지털, 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심 현안에 대한 주요 논의를 포괄하고
인공지능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공동 인식과 협력 의지를 집약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21개 회원국이 무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포괄적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의제로 협의됐다'는 대통령실 발표를 '개꿈'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박명호 외무성 부상은 어제 발표한 담화에서 "백 번, 천 번, 만 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명호 부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적 지위를 애써 부정하고 아직도 비핵화를 실현시켜 보겠다는 망상을 입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몰상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놓는 꼴이 된다는 것을 한국은 아직도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공수처의 수사 지연 의혹 피의자로 순직해병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아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정상적인 시민 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한 무탑승 시범운항을 거친 한강버스는 오늘 오전 9시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승객 각각 41명과 26명을 태우고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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